“EBITDA(에비타) 뜻부터 활용, 계산까지 3분 만에 쉽게!”
그동안 에비타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하고 활용하기 어려우셨죠?
영업이익, EBIT처럼 EBITDA 역시 스타트업이 사업을 하며 꼭 알아야 하는 수익성 지표예요.
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체크하기 위해 보편적으로 활용되죠.
1. EBITDA(에비타)란?
Earnings Before Interest, Taxes,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줄임말이에요.
쉽게 말해 이자 비용(Interest), 법인세 등 세금(Tax), 감가상각 비용(Depreciation and Amortization) 등을 차감하기 전의 영업이익을 뜻해요.
2. EBITDA(에비타) 활용
크게 4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요.
(1) 기업의 실제적인 이익 창출 금액을 알 수 있어요.
앞서 알아본 개념과 같이 에비타는 이자 비용을 차감하기 전의 영업이익이므로 기업의 자기 자본과 투자 등을 통해 획득한 타인 자본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질 이익 창출 금액을 보여줘요.
(2)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알 수 있어요.
또 EBITDA 계산 시 감가상각비도 차감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죠?
감가상각비는 즉시 현금 지출이 발생하는 비용이 아니에요.
따라서 감가상각비를 차감하지 않고 영업이익을 계산함으로써 기업이 핵심 영업 활동을 통해 얼마나 많은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.
(3) 기업 가치 판단의 근거로 활용해요.
에비타는 수익성 지표예요.
따라서 기업의 실제 가치를 평가할 때 중요한 판단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죠.
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때도 중요하고요.
(4)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균등하게 비교할 수 있어요.
나라마다 세금 제도도 다르고 기업마다 이자 비용이나 세금, 감가상각비 등을 계산하고 판단하는 기준도 조금씩 다른 것 아시죠?
따라서 EBITDA는 계산할 때 이러한 나라별, 기업별로 조금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한 지표라고도 볼 수 있어요.
즉 비교적 균등하게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이죠.
3. EBITDA(에비타) 계산 방법
보통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 계산해요.
① 순이익 + 세금 + 이자 + 감가상각비 + 부채 상환액
② 영업이익 + 감가상각비 + 부채 상환액
위 두 가지 방법 중 ①번과 ②번은 각기 다른 이익 수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.
먼저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(COGS)와 각종 경비, 세금, 이자, 감가상각비를 차감한 금액이고요.
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를 뺀 금액을 말해요.
영업이익은 이자나 세금도 차감된 지표이므로 보통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기업의 영업 실적과 수익을 분리해서 보고 싶을 때 활용하고는 해요.
“영업이익 vs EBITDA”
그런데 영업이익과 에비타 지표를 각각 어떻게 활용하는지 헷갈리시죠?
영업이익은 기업의 핵심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하고요.
에비타는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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